국제학교 Midterm(중간고사), 과외를 늘리기 전 3가지 | LNB PREP

Midterm 준비 안내 — 복습했는데도 과외를 더 할까?

Midterm 전, 공부시간을 늘리기 전에 확인할 것

미드텀 준비로 늦게까지 공부했고, 퀴즈에서 틀린 문제도 다시 봤습니다. 그런데 답을 가리고 풀면 전에 막혔던 곳에서 또 멈춘다면요.

“오답도 다 봤다는데, 지금처럼 더 연습하면 될까요? 시험 전에 과외를 한 번 더 해야 할까요?”

학교 공부에 SAT와 활동까지 챙기는 국제학교·보딩스쿨 9–11학년이라면, 수업을 더 잡는 결정도 간단하지 않습니다.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그대로 둘 수는 없지만, 새 수업 때문에 혼자 복습할 시간이 없어져도 곤란합니다.

같은 문제에서 막혔어도 무엇이 부족했는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것인지, 수업에서는 이해했지만 혼자 풀어볼 시간이 없었던 것인지부터 나눠야 합니다.

Midterm 전에는 얼마나 더 공부할지보다, 혼자 안 되는 부분에 어떤 도움이 필요하고 그 뒤에 연습할 시간이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Midterm 준비 안내 — 복습했는데도 과외를 더 할까?

“시험 범위는 다 봤어요”라는 말에서 무엇을 더 봐야 할까요?

시험 범위를 다 봤다는 말을 들으면 이제 복습만 조금 더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퀴즈의 답안을 펼쳐보면, 남은 공부가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가령 답은 맞았는데 풀이의 근거를 쓰지 않아 감점됐다면, 그 단원을 다시 읽는 것만으로는 빠진 설명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내용을 몰랐던 것인지, 알고도 답안에 충분히 쓰지 못한 것인지가 먼저입니다. 풀이를 이해하고 있다면 선생님이 남긴 코멘트와 평가 기준을 보며 답안을 보완해볼 수 있습니다. 개념을 몰라 시작하지 못한 문제라면 설명부터 다시 들어야 하고, 조건을 놓쳐 틀렸다면 그 조건을 반영해 풀이를 끝낼 수 있는지 살펴볼 일입니다. 같은 감점이어도 필요한 공부가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시험 날짜와 범위는 단순히 공부할 분량을 정하는 데만 쓰지 않습니다. 과목별 날짜와 범위 옆에 최근 퀴즈와 과제를 놓고, 이번 시험 전까지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찾는 데 씁니다. 혼자 풀 수 있는 단원을 처음부터 다시 읽는 동안 정작 막힌 부분을 미루고 있지는 않은지도 보게 됩니다.

과제 점수가 낮을 때도 제출 기록까지 함께 봐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끝낸 과제를 내지 않은 것과, 내용을 몰라 끝내지 못한 것은 점수만으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이미 끝낸 과제라면 제출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반면 풀지 못한 채 남겨둔 과제라면 제출을 재촉하기 전에 어디에서 막혔는지 봐야 합니다. 수업을 더 듣는 것이 도움이 되는 쪽은 어느 경우인지, 이 차이에서 판단이 시작됩니다.

부모님이 여기서 맡을 일은 모든 답안을 직접 채점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점수가 낮았을까?”라는 질문을 “내용을 몰랐던 걸까, 답안에서 빠진 게 있을까, 제출하지 못한 일이 있었을까?”로 좁히면 됩니다. 피드백을 읽어도 분명하지 않은 부분은 학교 선생님께 물어볼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는 GPA를 볼 때 나눠봐야 할 과목별 감점 기준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오답을 더 풀면 될까요, 설명을 다시 들어야 할까요?

틀렸던 문제를 답 없이 다시 풀어보면, “다시 봤다”는 말로는 알 수 없었던 부분이 보입니다.

문제의 조건을 다시 읽고 빠뜨린 부분을 스스로 찾아 고칠 수 있다면, 지금은 그 과정을 혼자 연습할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에게 설명을 계속 추가하기보다, 이미 배운 내용을 스스로 적용해볼 기회를 주는 편이 맞습니다.

하지만 어떤 개념을 써야 하는지 모르거나, 풀이를 시작해도 같은 지점에서 계속 멈춘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경우에는 문제 수를 늘리기보다 막힌 부분의 설명을 듣고 다시 풀어보는 순서가 필요합니다.

답을 기억해서 적는 것과 풀이를 이어갈 수 있는 것도 구분합니다. 왜 그 방법을 썼는지, 서술형이라면 필요한 근거까지 적을 수 있는지를 봅니다. 한 문제를 다시 맞혔다고 미드텀 준비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지만, 남은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는 조금 더 분명해집니다.

현재 과외를 받고 있다면 담당 선생님께 이렇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설명을 더 들어야 하나요? 아니면 배운 내용을 혼자 풀어보는 시간이 부족했던 걸까요?”

이 답에 따라 추가 수업에서 할 일도 달라집니다. 개념 설명이 필요하다면 그 부분을 수업에서 다루고, 수업 뒤에는 아이가 혼자 풀어볼 시간을 남깁니다. 이미 스스로 고칠 수 있다면 새 수업보다 현재 복습을 제대로 끝내는 쪽에 시간을 쓸 수 있습니다.

‘다시 틀렸다’는 결과만으로 과외를 늘리지는 않습니다. 어디에서 막혔는지를 알아야 더 배울 것과 혼자 연습할 것을 나눌 수 있습니다.


학교 공부부터 하기로 했는데, SAT 일정은 그대로라면

Midterm을 먼저 준비하기로 했는데 SAT 숙제와 활동 일정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면, 학교 공부에 쓸 시간도 아직 생기지 않은 셈입니다.

예를 들어 평일에는 학교 과제와 SAT 숙제를 마치고, 주말에는 활동이 잡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여기에 시험 대비 과외를 추가하면 수업을 들을 수는 있어도, 배운 것을 혼자 다시 풀 시간은 더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는 학교 시험과 과제 마감 옆에 SAT·활동 일정을 놓고, 실제로 옮길 수 있는 일을 찾습니다. SAT와 GPA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다고 이름만 보고 정하는 것이 아니라, 마감이 언제인지, 무엇이 남았는지, 어느 날짜와 분량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학교 시험 전에 필요한 연습은 미룰 수 없지만 SAT 모의고사를 다른 날로 옮길 수 있다면, 그 날짜를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활동에도 마감이 있다면 무조건 빠지는 대신, 이번 주 맡은 일 중 나누거나 조절할 부분이 있는지 상의할 수 있습니다.

공식 시험처럼 날짜를 바꿀 수 없는 일정과, 다른 날에 할 수 있는 연습은 따로 봐야 합니다. 미드텀이 있다는 이유로 SAT를 전부 중단할 필요는 없지만, 이미 세운 계획이라고 매주 같은 분량을 유지할 이유도 없습니다.

어느 일정도 바꿀 수 없다면 과외를 추가하기 전에 현재 수업에서 다룰 내용을 좁히거나 숙제 분량부터 상의하는 편이 낫습니다. 기존 일정은 모두 두고 잠을 줄여 시간을 만드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수업을 한 번 더 듣기로 했다면, 그 수업 뒤에 혼자 공부할 시간까지 남아 있어야 합니다.


Midterm 점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설명을 다시 들었거나 시간표를 바꿨다면, 그다음에 무엇을 볼지도 함께 정합니다.

개념을 보완한 경우라면 다음 수업 전에 혼자 풀어본 내용을 선생님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제에서 설명을 빠뜨렸다면 다음 제출 전에 그 부분을 넣었는지 볼 수 있고, SAT 분량을 줄였다면 비워둔 시간에 학교 공부를 실제로 끝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부시간을 늘렸다는 사실보다, 그 시간에 이전에는 못 하던 일을 하게 됐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지금 보이는 것먼저 정할 방향이번에 할 일다음에 볼 것
빠뜨린 조건이나 설명을 스스로 고칠 수 있습니다.자기 연습을 먼저 합니다.답 없이 다시 풀고 빠진 설명을 적습니다.다음 연습·퀴즈에서도 같은 부분을 놓치는지 봅니다.
같은 개념에서 계속 막힙니다.그 과목의 설명을 보완합니다.막힌 풀이를 선생님께 보여주고, 배운 뒤 혼자 풀어봅니다.다음 수업 전에 도움 없이 이어갈 수 있는지 봅니다.
할 공부는 알지만 SAT·활동과 겹쳐 끝내지 못합니다.일정과 분량을 바꿉니다.옮길 일과 줄일 분량을 정해 학교 공부 시간을 비웁니다.그 시간에 공부를 마쳤는지, 다른 과제가 밀리지는 않았는지 봅니다.
시간표를 바꿔도 같은 충돌이 반복됩니다.바꾼 뒤의 진행을 누가 함께 볼지 정합니다.다시 살펴볼 날짜와 그때 볼 과제·시험 결과를 정합니다.실제 진행에 맞춰 다음 계획을 다시 바꿨는지 봅니다.

연습에서 한 번 풀렸다는 이유로 미드텀 점수까지 좋아질 것이라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같은 설명이 더 필요한지, 지금 연습을 이어가면 되는지는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시험 결과를 받았을 때도 총점만 보지 않습니다. 이번에 보완했던 개념은 풀었는지, 빠뜨리던 근거는 답안에 썼는지를 함께 봅니다. 점수가 비슷하더라도 해결된 부분과 아직 남은 부분을 나눠야 다음 공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점수가 올랐어도 여전히 해설 없이는 풀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까지 해결됐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Midterm 때마다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한 과목에서 막힌 개념을 배우고, 연습할 시간을 마련한 뒤, 다음 결과를 학교와 가정에서 볼 수 있다면 그 범위에서 진행하면 됩니다. 한 과목이 어렵다는 이유로 입시 전체를 다시 설계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 일정이 한꺼번에 겹쳤더라도 한 번 순서를 정하면 이어갈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시험 주간에 무엇을 줄일지 정하고, 시험이 끝난 뒤 다시 배치할 수 있다면 새로운 관리를 더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Midterm 때문에 SAT를 미뤘다가, 밀린 SAT를 하느라 다른 과제가 늦어지고, 다음 시험에도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처음 만든 시간표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계획이 틀렸다는 뜻보다, 실제로 해본 뒤 바꿔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한 과목의 어려움이 해결됐다면 그 시간의 일부를 다른 준비에 돌릴 수 있습니다. 예상보다 과제에 오래 걸린다면 다음 주 분량을 줄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보고 누군가 다음 계획까지 이어서 정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LNB의 연간컨설팅은 학교 성적과 과제, SAT·AP·활동을 함께 살펴보고 실제로 달라진 내용에 따라 다음 계획을 다시 정하는 방식입니다. 부모님께도 무엇이 달라졌고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전달합니다.

여러 과목과 SAT·활동 일정이 반복해서 겹치고, 계획을 바꾼 뒤 어떻게 진행됐는지까지 학교나 가정에서 이어서 살피기 어렵다면 연간관리가 필요한지 검토할 수 있습니다. 그 역할을 학교나 가정에서 충분히 하고 있다면 외부 관리를 겹쳐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LNB와 함께 볼 때도 더 많은 할 일을 만드는 데서 끝내지 않습니다. 이번 Midterm 전에 끝낼 공부, 설명이 필요한 부분, 옮길 일정과 다시 살펴볼 시점을 정합니다. 한 과목의 도움으로 충분한지, 전체 방향을 한 번 정리하면 되는지, 이후에도 함께 봐야 하는지는 구분해서 판단합니다. 현재 상담 안내에서도 학생 상황에 따라 필요한 상담과 후속 도움을 달리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러 과목과 SAT·활동 일정이 계속 겹치고, 계획을 바꿔도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하기 어렵다면 학생의 현재 상황을 알려주세요. 필요한 유료상담의 범위를 먼저 안내받은 뒤 진행 여부를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필요한 상담과 준비자료를 이미 확인하셨다면, 기존 상담 안내에서 해당 상담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학생 상황 먼저 전달하고 필요한 도움 확인하기 →

오늘은 미드텀 범위에서 다시 봤다는 문제를 답 없이 풀어보고, 막힌 부분을 선생님께 질문할지 혼자 더 연습할지 정한 뒤 그 시간을 이번 주 일정에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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